리스본의 벨렝 지구에 왔다면 꼭 먹어보아야 할 간식이 바로 에그타르트(Egg Tart)입니다. 에그타르트를 포함한 포르투갈의 여러 간식들의 기원은 16세기 경 수도원의 수녀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수녀복에 흰자로 풀을 먹이고 남은 노른자를 사용하여 지금의 에그타르트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벨렝 지구에 왔다면 따끈따끈하고 바삭바삭한 페스트리를 씹으면 안에서 느껴지는 달달한 크림 커스타드의 맛을 절대 놓쳐서는 안됩니다. 벨렝 지구에서 꼭 가보아야 할 맛있는 에그타르트 집을 소개합니다.
파스테이스 데 벨렝(Pasteis de Belem)은 1873년에 문을 연 역사가 오래되고 유명한 에그타르트 집입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가까운 곳에 있어 거리상으로도 찾아가기에 좋습니다. 성수기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에그타르트 가격은 한 개에 1.1유로이고 6개짜리 팩으로도 판매합니다.
- 가격: 1개 1.1유로, 1팩(6개) 6.6유로
에그타르트 6개 팩을 구매하여 이동 중에 먹어보았습니다. 식기 전에 따끈따끈할 때 먹으니 속은 부드럽고 달콤하고 겉은 바삭바삭 완전 맛있었습니다. 슈크림 붕어빵 맛이 나면서 그보다는 훨씬 고급스러운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또 먹고 싶네요.